▲ 서울특별시의회 가톨릭신자 의원회(회장 김생환 부의장) 송년 감사미사 봉헌
서울특별시의회 가톨릭신자의원회는 지난 10일 서울대교구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과 원종현 야고보 지도신부 등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2018년 10대 의회 송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이 날 송년감사 미사를 집전한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은 “하느님께서 우리나라에 베풀어 주시는 은총이 얼마나 크신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답게 이웃에게 따뜻하고 너그러운 삶을 실천해 달라”고 요청하며, “서울시의회 의원님들께서도 사회적인 약자들을 사랑으로 잘 보살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주님은 부자들만을 위하여 오시지 않고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오시어 그분의 사랑을 전해 주신다. 인간도 약육강식의 동물의 세계가 될 수 있다. 주님의 희생을 본받아 인류를 사랑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바쁜 연말일정에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주신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님과 사제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10대 의회 신자의원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올바른 삶의 자세를 돌아보며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솔선수범하여 실천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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