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원욱의원은 인입선 솔빛나루역을 누락시킨 데 대해 동탄주민들에게 사과하기 바랍니다.

지난 5월 동탄2 주민들의 대규모 데모와 항의집회가 열린 바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원욱 의원 때문이었습니다.
이원욱 의원은 LH공사를 통해 동탄역 상부 공원을 터미널로 변경하여 추진하다가 거센 주민들의 반발로 이원욱 의원이 '그동안 힘들게 해드렸던 동탄주민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힌후 백지화된 바 있습니다. 

비슷한 일이 동탄1신도시에서도 벌어진 바 있습니다. 이원욱 의원의 협조로 인입선 솔빛나루역 노선이 기본계획에서 누락된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이원욱은 사과 한마디 없습니다. 이것은 동탄 신도시 주민들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따라서 이원욱 의원은 동탄역 상부 터미널 추진에 대하여 사과한 것처럼 인덕원선 인입선 솔빛나루역 노선을 국토부와 협의하여  기본계획에서 누락시킨데 대해서도 동탄 솔빛나루마을 주민들에게 사과해야 겠습니다. 이 일로 얼마나 많은 솔빛마을, 나루마을 주민들이 가슴 졸였으며, 저도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진행했습니다.

저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0월 말에 국토부를 방문하여 국토부에 인입선 솔빛나루역 노선의 기본계획 변경고시를 요구했고, 국토부도 환경영향평가 통과를 위해 필수적임을 시인했고, 내년 6월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 인입선 솔빛나루역 노선을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제라도 이원욱 의원은 인입선 솔빛나루역을 누락시킨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동탄주민들에게 석고대죄하기 바랍니다.

2018. 12. 11.

자유한국당 김형남(민주평화당 전화성시장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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