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보건소는 2018년 한 해 동안 방문건강관리 대상 독거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파주시 보건소는 2018년 한 해 동안 방문건강관리 대상 독거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지난 3월 6일 체육회와 연계해 시작한 낙상예방 운동교실은 12월 7일 수료식을 끝으로 7개월 가량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 및 낙상예방에 도움을 줬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된 ‘우리고장 문화체험’ 나들이는 해설사와 같이 직접 체험하고 동료어르신과 이야기들을 나누며 소통해 외로움 극복 및 고독감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감 극복을 위해 율곡수목원 산림치유센터와 연계해 치유프로그램을 2회 운영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12주간은 원예, 요리, 미술 등 다양한 활동과 심리치료를 겸한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신의 생일도 잊고 지내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케이크 및 반려식물을 제공하는 생신 축하 프로그램은 오는 14일 운정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마지막으로 올 한해 40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됐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프로그램마다 즐겁게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행복한 한해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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