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청운대학교는 8일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인천TP와 청운대는 이번 협약체결로 ▲기술정보 교류 및 인프라 공동 활용 ▲시험·인증에 대한 상호협력 ▲공동 R&D 사업 발굴·유치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및 운영 등 다양한 협업에 나서게 된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화학, 바이오, 식품, 전기, 전자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지원 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태범 인천TP 원장은 “청운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지원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존 산업과 IT 등의 융복합에 초점을 맞춰 추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렬 청운대 총장은 “경인지역 최초로 산학융합 연구마을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지식 및 정보서비스 분야에서 지원하고 있다”며 “인천TP와 함께 지원의 폭을 더욱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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