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드래곤시티 블룸홀에서 ‘2018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8 수학용어 말하기 한마당’ 본선과 함께 개최되며, 수학교육상 수상자, 수학 용어말하기 한마당 본선 진출 팀 등 240여 명의 교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로 6회째인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 중심 수업과 평가 방법 개선 등 수학교육 발전을 위해 기여한 교원을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함으로써 수학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8 수학 용어 말하기 한마당’은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개념과 원리 탐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학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2월 예선에서 선정된 중학교 8팀, 고등학교 8팀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하며, 전문가 평가위원 및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지능정보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수학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을 목표로 수학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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