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비봉면 주민들과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

 21일 서철모 화성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민생경제를 챙기며 화성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시정 공감·신뢰를 바탕으로 화성시의 주민자치 시대를 열어갈 비젼을 가진 가운데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시민과의 대화’ 행보 중이다.

 비봉면에서 21일 비봉면 노인회장, 비봉면 노인대학장, 서화성농협장, 주민자치위원장, 화성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비봉면 지구대장 등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교육, 문화, 복지, 일자리에 대하여 대화를 나눴다.

이날 비봉면 인공습지를 새솔동에서 다시 비봉면으로 반환해 줄 것을 요구한 질의에 대해 서 시장은 “행정구역을 이사한다고 행정시설물을 가지고 나올 수 없듯이 비봉면 것이 아닌 화성시 것으로 인정해 달라”고 서철모 시장은 답변했다.

또한 노인복지관 등 대형 건물 건립에 대해 “내 임기 중 대형 건축물 설립은 없을 것이며 만일 필요시 검토하도록 하겠지만 건축물 신축보다는 임대를 하여 꼭 필요한 예산을 사용하여 76만 시민 골고루 혜택이 가는 큰 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시장은 “4~6개의 권역을 나누어 도로교통망 노선 확충사업으로 거점과 거점을 이어 현실적 불가능한 화성 끝에서 끝을 잇는 버스 노선 확충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