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에 설치된 고속도로 진입조절을 안내하는 입간판

수원시가 설 연휴 기간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혼잡이 예상되는 수원시내 주요 지점에서 교통 안내를 한다.

수원중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수원남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수원서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삼운회교통봉사대 수원지부회 회원 등 160여 명이 1번 국도, 수원버스터미널, 고금산 공원묘지, 수원역, 서수원버스터미널, 팔달문 권역 재래시장 등 6개 지점에서 교통 안내에 나선다.

아울러 귀성·귀경 차량이 몰려 정체가 예상되는 시내 주요 거점도로 10곳에는 ‘고속도로 진입 조절’을 안내하는 입간판을 설치해 고속도로 진입로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요 거점도로는 경기지방경찰청 앞, 수원월드컵경기장 삼거리, 수원시청 사거리, 영통 고가도로 시작 지점, 터미널 사거리, 지지대 교차로, 수원역 로터리, 장안문 사거리, 동수원 사거리, 법원사거리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많은 시민이 한꺼번에 귀성·귀경하는 만큼 시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시내 주요 거점도로에 배치된 교통안내 요원의 교통지도에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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