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9일부터 22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인도적 연합훈련(9개국 6,600여 명) 참가

- 다국적 연합작전 능력 향상 및 참가국 간 우호증진, 민사활동 통해 국위선양도

 해군ㆍ해병대가 2월 9일(토)부터 22일(금)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2019년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에 참가한다.

 

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은 다국적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도적 민사활동을 펼치는 훈련으로, 해군ㆍ해병대는 장병 60여 명이 「대한민국 해군 코브라골드 훈련전대」(전대장 해군대령 이홍정)를 구성해 훈련에 참가한다.

 올해 훈련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9개국의 함정 6척과 상륙장갑차 20대, 항공기 109대, 병력 6,600여 명이 참가하며, 호주ㆍ뉴질랜드 등 7개국이 참관한다.

 훈련전대는 훈련기간 동안 지휘관 세미나 및 참모단 연습, 야외기동훈련(상륙수색훈련, 종합전술훈련, 연합사격훈련 등), 인도적 민사활동(재해․재난대응 야전병원 모의훈련, 학교건축, 한국어교실 개설 등)을 실시한다.

※ 인도적 민사활동 : 해군 의료진·기동건설대·해병공병 등 20여 명 / 야외기동훈련 : 해병 수색대 20여 명

 훈련전대장 이홍정 해군대령은 “해군ㆍ해병대는 코브라골드 연합훈련 참가를 통해 세계 어디에서든 우리 국민안전과 국익을 지킬 수 있는 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연합훈련 외에도 참가국 간 군사협력을 증진하고, 해외 민사작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