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강효주)는 13일 본서 3층 대강당에서 화성 남·여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효주 화성소방서장, 이기철·홍순옥 경기도 남·여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송옥주 국회의원,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김용 더불어 민주당 지역위원장, 서청원 국회의원실 조정현 사무국장, 권칠승 국회의원실 정명근 보좌관, 이원욱 국회의원실 배기철 보좌관, 김효상, 김도근, 엄정룡, 박연숙, 최청환 화성시의원, 최현길 화성시청 기획조정실장, 지역 기관 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이동수, 홍유경 회장이 이임하고, 최성낙, 서효숙 대장이 제5대 화성 남·여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취임됐다.

이임하는 이동수·홍유경 남·여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20여년 동안 화재현장은 물론 크고 작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소방 봉사 활동을 열정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제12대 마도 남성의용소방대장과 제4대 남양 여성의용소방대장을 역임 하고 2016년 2월에 제4대 화성 남·여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취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였다. 이에, 이동수 연합회장은 2017년 경기도 연합회 감사직을 맞으며 투명한 경기도 연합회 운영에 이바지 하였고, 홍유경 연합회장은 2017년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부회장으로 취임하여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화성의용소방대와 경기도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기여하며 화재 없는 화성시 안전한 경기도 실현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왔다.

또한 이날 취임한 제5대 화성 남·여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최성낙·서효숙은 제10대 남양 남성의용소방대장과 제3대 화산 여성의용소방대장을 역임 하며 투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각종 재난현장을 비롯하여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내 으뜸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최성낙·서효숙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 간 화합·단결하여 화재진압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훌륭한 선배들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의용소방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은 “76만5천여명의 화성시민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책무를 다해준 이동수, 홍유경 연합회장의 노력과 봉사정신에 감사 드린다“라며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화성시는 대규모 주거 개발과 함께 인구 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최성낙, 서효숙 취임 연합회장에게 시민의 안전지킴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재난취약요인을 식별하여 그것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부단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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