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거나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참여하는 집단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들의 사회성과 표현력 향상을 위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전문 심리치료사가 미술·놀이·음악수업 등을 진행한다.
오는 23일에는 가족과 함께 농촌생활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평소 야외활동이 부족하거나 가족 해체위기에 있는 70여 가정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아띠 어린이 딸기농장’에서 수확과 시식, 잼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달 28일부터 구로구 사진작가협회 스튜디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자 중 초등학교 졸업 예정인 아동의 가족사진 촬영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22가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사진촬영은 23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