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안심등하교지원사업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실시 모습
인천 동구는 지난 14일, 구청 지하 대회의실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중 어린이안심등하교지원사업 참여자 17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혹한기 안전교육 및 활동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동절기를 대비한 건강관리법 및 안전사고 예방법을 알려, 건강한 노년 사회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직무와 역할 등에 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혹한을 대비해 근로활동 중 발생 한 실제 재해사례 및 올바른 예방법, 재해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강의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철 건강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별 안전교육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일자리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사고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노인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안심등하교 지원 사업 외에도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환경정비사업, 버스정류장 클린사업, 생활근린시설 도우미사업, 보육시설 봉사도우미, 노노케어 등 22개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해 총 2,050명의 어르신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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