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
성동구에서는 1~3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한지붕 3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가족 간 유대감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성동구 효 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에서 수행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1~3세대가 함께 거주하며, 동거기간이 1년 이상인 가족이다.

선착순으로 20세대를 모집 중이며, 가족사진 촬영을 원하는 3대 가족은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대상 가구는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을 담은 대형액자는 물론 휴대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사진도 가족 수 만큼 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인 가구와 핵가족 증가로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요즘 3대가 어우러져서 사는 모습을 사진에 담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과 아름다운 효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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