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마스터가드너협회는 13일 수원우체국에서 ‘희망씨앗편지’ 500여 통을 발송했다.

희망씨앗편지는 지난해 화성시에서 열린 도시농업행사에 참여한 도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에게 각각의 사연과 마음을 담아 쓴 손 편지로, 나팔꽃, 구절초, 메리골드, 상추 등 33종의 꽃과 채소 씨앗이 담겼다.

희망씨앗 편지 보내기 행사는 봄철 꽃씨를 통해 식물로 도시를 활기차게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 농업기술원과 경기도마스터가드너협회가 매년 함께 한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희망씨앗 편지가 도내에 퍼져 꽃과 채소를 보면서 도민들이 마음의 힐링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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