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참여자 건강검사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8일 ‘2019년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참여 시민 35명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건강관리의 기본이 되는 혈압과 체지방측정, 나트륨검사 등 3종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상담, 저염식이 및 신체활동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근력운동·스트레칭 포스터를 배부하고 절주수칙, 건강식생활 등 건강정보를 공유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아 걷기지도자 과정에 참여했는데, 이번 건강검사에서 혈압도 높고 나트륨도 많이 나와서 놀랐다”며, “식사할 때 국물도 줄이고 꾸준히 건강을 관리해 걷기지도자로 오래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검사를 계기로 걷기지도자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해 자격 취득은 물론 건강동아리 활동으로 지역사회 걷기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걷기운동 확산과 걷기리더 양성을 위해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걷기지도자 2급 자격 취득을 목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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