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여자중학교, 학생 자살예방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모습
강화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관내 초,중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학생 등교맞이 행사와 연계해 ‘학생자살예방 및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강화여자중학교 등교길에는 강화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한 강화여자중학교 교사, 학생자치회, 강화경찰서, Wee센터 담당자 등 30여명이 나와 캠페인을 벌였는데 이날 행사는 강화여자중학교 학생 자치회에서 주관했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홍보 리플렛을 나눠 주며, 친구 사랑과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 확산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강화교육청에서도 생명존중캠페인 앱 홍보 수첩 [다 들어줄 개] 등을 나눠 주며 자살 예방을 미리 대응하고자 만든 애플리케이션 등 위기 대응 체제에 대한 홍보에 힘썼다.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강화여자중학교는 이번에 새로이 학교를 신축해 이전하느라 교사, 학생 모두 힘들었습니다. 3월 신학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나가는데 무엇보다 동료, 친구와의 사랑과 협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라고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강화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가 소통하고 협력해 무엇보다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사람 중심의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