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새소득원 개발아스파라거스 재배기술 교육 추진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애경)는 지역 새소득원 개발 및 기술 정형화를 위해 최근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스파라거스에 관한 재배기술 교육을 지난 1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스파라거스는 무기질,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서양에서는 채소의 왕이라 불리며 숙취 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 함유량이 콩나물에 10배에 달하며 혈관 강화 효과에 있는 루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 혈압 조절 효과가 있는 엽산이 풍부한 기능성 유망 작물이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재배 가능성 구명을 위해 아스파라거스 재배 실증시험을 2017년부터 추진하였고, 올해 관내 2농가를 선정하여 민관협력 새소득원 개발 실증시험 연구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담당자는 “농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주기적 생육상황분석, 기술정보교류, 현장 컨설팅 등 책임감 있는 연구과제를 수행할 것”이며, “기후 온난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한 경쟁 가능한 지역 새소득원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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