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과천문화원 제8대 신학수 원장 취임

과천문화원 제8대 원장에 신학수 씨(76세)가 새로 취임했다. 과천문화원은 28일 과천문화원 관악홀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 윤미현 과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 산하 단체장과 회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석 7대 문화원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4년간 과천문화원을 이끌어갈 신학수 원장은 과천 출생으로 과천문화원 부원장, 과천시 새마을 회장, 과천회 회장, 과천시 애향장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역사회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학수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과천지역의 무형문화재인 무동답교놀이, 경기소리, 과천줄타기 등 소중한 문화 유산의 보존과 전승, 발전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우리 과천의 지역 문화 발전에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주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과천의 전통문화와 생활문화 발전을 위해 과천문화원과 적극 협력하고, 힘써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신 원장은 28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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