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의 축구경기장내에서 단순인사 헤프닝이 선거운동금지 규정 위반이라며 침소봉대되어 승점 10점 감점, 2부 리그 강등 등  마타도어식 논란으로 인해 팬들의 지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저는 경남FC측이 관련규정에 대해 안내도 하지 않고 입장시킨후 선거운금금지 규정 위반이라며 제지하고, 침소봉대한 사건에 대하여 김경수 구단주 함정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심증이 확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같은 경기장에서 2019. 3. 16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과 권민호 후보는 인사만 한 것이 아니라 명함 배부까지 하면서 선거운동을 했지만, 경남FC측의 묵인과 방조하에 축협은 물론 언론에 보도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축구협회 및 경남FC와 더불어민주당에 질의합니다.

자유한국당 후보자의 경기장내 인사는 경기장내 선거운동금지 규정 위반이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의 경기장내 인사와 명함배부는 규정 위반이 아니라는 겁니까?​

이것이 경남FC 김경수 구단주 함정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국민들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이 교활한 김경수 구단주 함정에 대하여 김경수 구단주 경남FC와 내로남불 더불어민주당에 책임있는 해명과 사과를 요구합니다.

2019. 4. 2.

자유한국당 김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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