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도로점검 모습

하남시의회 오지훈 의원과 정병용 의원은 지난 1일 하남 미사강변도시 도로시설물 인수인계 점검회의에 참석, 합동점검 실시에 따른 조치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앞서 하남시는 지난 2017년 미사지구 조성사업 부분준공이 도래함에 따라 각종 도로 시설물 인수를 위해 시의원, 입주자대표 및 전문가 등이 포함된 T/F팀을 구성, 1-1단계 사업구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이어 지난해 5월부터는 1-2단계 사업 준공에 따른 합동점검을 추진해 도로시설 파손 등 보완사항을 도출 지적사항에 대한 반영 여부를 점검했다.

오지훈 의원은 “미사강변도시 도로시설물 인수인계가 졸속으로 추진될 경우, 시민세금으로 보완해야 하므로, 현장을 둘러보면서 진척 상황을 점검했으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해소와 무엇보다도 안전한 도로시설이 될 수 있도록 보완 조치하여 줄 것”을 LH에 요구했다. 점검결과, 주요 보완 요청사항으로 도로 재포장 및 차선도색, 자전거도로 포장 파손, 안전휀스 파손, 측구 물고임, 맨홀뚜껑 단자 발생 등 총 536건이 있었고, 점검을 통해 119만 규모의 도로 재포장을 포함한 추가 조치사항 27건은 6월까지 조치완료 예정이라고 LH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정병용 의원은 “합동점검 결과 개선된 부분이 있지만 아직 미 조치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하여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하남시 관계자 및 LH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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