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한국마사회 마차운영 고급 과정 성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4월 6일(토) 제10회 승마지도사 필기시험을 경기도 안양시 부안중학교에서 시행한다. 지난 2월 28일(목)부터 2주간 원서접수를 진행하였으며 역대 최고 인원인 485명이 응시하여 눈길을 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승마지도사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마사회가 주관하는 민간자격증이며 만 17세 이상인 자 중 피성년후견인 등 제한 요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승마지도사 민간자격시험은 2011년 최초 시행하여 그동안 총 563명의 자격자를 배출했으며, 한국마사회의 조사에 따르면 146명이 말산업 현장에 종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승마지도 전문역량을 검증함으로써 국내 말산업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효용성 강화를 위해 국가자격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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