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지난 4. 12.(금), 화성의 대표적 외국인밀집지역인 발안 만세카페에서 화성시, 시의원, 외국인보호소, 외국인복지센터, 경찰서 외사협력위원회, 건축사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경찰청 역점추진사업인 전국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환경개선 사업(CPTED) 일환으로, 화성지역 간담회 및 현장진단을 실시하였다.

회의를 주재한 김광모 보안과장은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범죄예방 및 내·외국인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깨끗한 지역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의 CPTED 사업추진배경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참석자들은 자유토론 기회에 경찰의 외사안전구역 CPTED사업계획과 장래 다문화(관광) 특구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소속 기관과 각자의 구상을 발표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연숙 시의원은“외사안전구역 CPTED 사업은 화성시가 지향하는 안전한 화성과도 일맥상통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만큼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종식 화성서부서장은“경찰의 외사안전구역 CPTED추진은 외국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것이 아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역주민과 유대감을 형성토록 하는 거시적 요소도 강하다면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 민경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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