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조병식)는 지난 23일 ‘함께하는 희망소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참벗지기)과 함께하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소흘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관내 미용실, 식당, 약국, 병∙의원, 편의점 등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에게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나누어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소흘읍행정복지센터(☎031-538-4112,4115)나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갑작스런 실직, 질병 또는 부상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가구를 앞으로도 적극적인 캠페인을 통해 발굴하고,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개별상담을 통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긴급복지지원, 사례관리 및 민간자원 연계 등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주의 깊게 살피겠다며 지역주민이 함께 위기가구 발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병식 소흘읍장은 “동절기뿐만 아니라 1년 내내 주민의 다양한 어려움을 살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복지제도를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위기가구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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