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광주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204명을 위촉하고 ‘2019년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관내 병·의원, 약국, 학교,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 감염병 업무담당자로 소속기관과 지역사회에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 및 확산을 방지하는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국가감염병 감시체계, 감염병 발생(신고)현황,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예방 및 신고요령, 해외유입 감염병 감시 시스템,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은 물론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의 임무와 감시활동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신 시장은 “과거 메르스 사태에서 보듯 감염병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경우 인명 피해와 경제적 타격은 물론 극심한 공포감으로 우리사회가 큰 혼란을 겪게 된다”면서 “모니터 요원들의 선도적인 감염병 감시활동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 가입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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