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시청 정책 토론실에서 진용복 도의원 등 7명의 용인지역 도의원과 올해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시의 주요 현안과 예산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100만 대도시 특례시 추진과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개발행위허가 기준 개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현안을 설명하고 올해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과 관련한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진용복 의원은 “현안사업 추진과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확보와 관련해 시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도의원들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더 많은 당정협의회 개최를 요청하고 지역 민원과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백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해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도의원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는 등 우리 시가 좀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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