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4일 비만위험도가 높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도전! 비만탈출」운동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만탈출 교실은 효율적인 체중감량을 위해 BMI(체질량지수) 측정, 혈압 및 혈액검사를 실시해 기초검진 결과 BMI 25 이상인 자,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보유자 등 건강위험군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포천시 생활체육회 한기훈 강사의 지도로 소흘읍 보건지소(2층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된다.

서구형으로 변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로 비만 인구가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이번「도전! 비만탈출」교실 운영을 통해 건강 체중의 필요성과 방법인지 및 건강행태개선을 유도해 만성질환 발병을 감소시키고 시민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황영자 보건사업과장은“이번 운동 교실을 계기로 포천 시민들의 비만율을 낮추고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우울감 등을 예방해 신체적, 정서적 건강증진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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