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과 미군, 다문화 가정의 화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 도모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서 주관하는 마토예술제가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팽성읍 안정리 로데오거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마토예술제는 오랜기간 주한미군과 함께 해온 안정리 지역의 특성을 장점으로 살려낸 ‘문화예술교류 축제’다.

이번 축제는 형형색색의 컬러와 캐리커처를 주제로 색다른 경험과 흥미를 줄 예정이다. 다양한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어른들께는 즐거움을 선물하며, 홀리존(Holi Zone), 컬러존(Color Zone), 캐리커처존(Caricature Zone)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홀리존에서는 노래와 춤(K-POP)에 맞춰 컬러파우더를 공중에 던지면서 즐기는 인도의 홀리축제를 체험해볼 수 있다. 컬러존에서는 슬라임 만들기와 액션페인팅, 캐리커처 존에서는 전문작가들이 펼치는 다양한 스타일의 캐리커처와 방문객의 얼굴을 대형 캔버스에 남기는 드로잉 쇼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관람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고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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