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으로 변모한 양주시 덕계천 산책로가 시민들로부터 힐링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총 5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덕계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시민들에게 도심 속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동식물의 서식지인 시민 힐링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덕계저수지부터 덕계교까지 1km에 달하는 덕계천 산책로는 봄이면 하천을 따라 진홍빛 꽃잔디가 피고, 가을이면 노란 금계국이 만개해 화사함을 뽐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통해 하천의 자정기능을 향상시켜 수질을 개선하고 수변녹지와 주민휴식공간을 확보하는 등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생태하천 산책로가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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