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 참사관의 한미정상 통화내용 유출사건은 문재인 정권이 이미 레임덕에 빠졌다는 방증입니다.​

제1야당 황교안 대표의 1:1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회피로 일관하는 문재인 대통령 탄핵청원도 17만을 넘어 20만을 행해 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언제 정신을 차릴까요?​

갤럽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들은 국회의원 정수를 확대하는 선거제 패스트트랙에 대해 70% 이상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이 제안한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지역구만 뽑는 방식으로 국회의원 의석을 270석으로 줄이는 안은 60% 이상의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오판으로 인한 패스트트랙 무리수로 제1야당은 장외로 나가고, 국회는 마비되고 국정은 난맥상에 빠졌습니다.​

사상최악의 실업률에 마이너스 성장률 등 국민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져 위기에 직면했고, 공직사회 기강은 4년차 레임덕 상태인데도 청와대는 한가합니다.​

더불어민주당도 현실과 동떨어진 강경기조로 돌아 서고, 청와대도 무능한 간신배들이 들끓고 있으니 대통령은 당나귀 귀가 되고 있습니다.​

돌파구는 문재인 대통령과 제1야당 황교안 대표와의 1:1 영수회담뿐입니다.

문대통령은 더 늦기 전에 결단해야 겠습니다.

김형남정책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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