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의현사장은 국내 성서보급 현황을 설명하며 사업보고를 진행했다.

대한성서공회 제131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28일 서초 성서회관에서 개최되었다. 1부 기도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총무 마이크 페로가 내한을 하여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세상, 우리의 증거」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의현사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2019년 상반기 보급현황을 집계한 결과, 국내 성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만 2천여부가 증가한 33만 4천여 부를 보급했으며 해외성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195만 1천여 부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또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산하 28개 해외 성서공회에 성경 13만 2천여부를 무상 지원하는 등 상반기 동안 12억 1천여만원을 해외에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회무는 신 임원으로 이사장에 예장 합동측 김동권목사, 부이사장에 정하봉목사, 서기에 양병희목사, 회계에 이선균목사가 선임되었고, 실행위원에는 김현배목사, 김순권목사, 이정익목사, 손인웅목사, 김경원목사, 이용호목사를 선임했다.

김동권목사는 “성서공회 실무자들이 충성스럽게 일하고 있기에 성서공회가 복음을 전파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다. 다른 임원들과 함께 하나님 영광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이사 중 교단대표로 이현식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장만희사관(구세군대한본영), 김 웅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신상현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의 소개, 찬성회원 대표로 최규완장로, 김현배목사, 손인웅목사, 정하봉목사가, 감사로는 정명철목사, 송영훈장로가 소개되었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