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6일 오전 화성시 송산동 소재 현충탑에서 제 64회 현충일을 맞아 화성소방서 직원 20여명이 참석,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거룩한 희생정신과 진정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 참석한 소방공무원들은 정복을 착용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헌화와 분향을 통해 순국선열과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 등 공직자로서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도민의 안전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을 되새겼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이 남긴 숭고한 얼을 이어 받아, 78만 화성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염원도 함께 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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