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7일(금)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귀빈실)에서 한미동맹 평화포럼 창립예배가 열렸다. 특히 이날은 특별히 미국 유태인협회 부회장 문르 카즈미르(Dr.Munr Kazmir)초청 강연이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오정현 대표회장)가 주최하고 주관했다.

▲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왼쪽)와 문르 카즈미어 미국 유대인협회 부회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한미동맹 평화포럼 창립예배에서 감사패를 주고받고 있다.

예배(1부 한미동맹 평화포럼) 사회 - 최명우(순복음 강남교회 담임)

이날 1부 한미동맹 평화포럼 예배는 최명우(순복음 강남교회 담임)의 사회로 국내외 내빈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사당 귀빈홀에서 ‘아침 해가 돋을 때’ 찬양과 함께 진행되었다.

대표기도- 이사무엘 유엔사·한미연합군사·주한미군 군종실장 목사

대표기도로 한인 최초 3사 통합 군종실장으로 알려진 이사무엘 유엔사·한미연합군사·주한미군(UNC·CFC·USFK) 군종실장 목사가 “평화가 오늘 우리의 삶의 자리에 자리 잡기까지 얼마나 고통이 있었는지 모른다며, 이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 낸, 한미 동맹이 더욱더 깊어지게 하시고, 우리가 이 평화를 간직하고 지킬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대표기도를 했다.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 대표회장 오정현 사랑의 교회 목사 - 예배 설교

이날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 대표회장 오정현 목사(사랑의 교회)는 ‘돋는 빛, 새 풀, 같은 동맹(Rising Light Like a New Sprout)’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정현 목사는, “대한민국은 이곳까지 한미 동맹과 함께 왔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국가 안보. 경제. 선교가 이 땅에 자리 잡았다. 사실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어려운 부분에서 출발했다. 중국과 러시아를 접하여 있고, 영토도 중국. 러시아보다도 땅이 작고, 일본이 경제력이 더 강하고, 중국보다 인구가 적다. 하지만 우리 한국교회는 해 내었다. 평화 안보. 한국교회가 해 내었다”라며 “우리가 오늘 이곳. 국회의사당(귀빈홀)에서 평화포럼 창립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우리 한국 교회 온 성도들이 기도해온 기도의 결과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정현 목사는 “한미동맹 가운데, 다윗과 요나단과 같은 귀한 동역자들이 많이 있다”라며 “우리 모두 한미 간의 영적인 동맹을 굳건히 해 아주 좋은 귀한 친구가 되자”라고 말씀을 전했다.

양국 국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동맹의 의미를 되새겨..

▲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한미동맹 평화포럼 행사 순서 맡은 국내외 내빈들 모습.

양국 국가가 번갈아 울려 퍼지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동맹의 의미를 되새겼다. 소프라노 홍정희 씨 와 테너 이동명 씨가 ‘You Raise Me Up(날 세우시네)’ 특송을 부르자 미군 목사들은 두 눈을 감고 깊이 감상했다. 축사를 맡은 안상수(예결위원장) 의원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한미동맹의 가치를 폄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예배 2부

2019년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 시상식 및 한반도 평화대상메달수여식

▲ 2019년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 시상식 및 한반도 평화대상메달수여식

2부 순서는 박선영 박사(전 성결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2부 순서에서는 미국유대인협회 부회장 문르 카즈미어(Munr Kazmir·문르 카즈미르)는 한국전쟁 당시 탄피를 녹여 만든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을 받았다. 미국유대인협회 부회장 문르 카즈미어(Munr Kazmir·문르 카즈미르)는 “종교의 자유와 어린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유대인과 한민족이 힘을 합하자”고 요청했고 우렁찬 박수를 받았다,

이날 평화대상 메달은 이사무엘 목사와 김철우(미8군 사령부) 돌쉬 데이빗(미7공군) 산티아고 로드리스(주한 미해군) 류명욱(미2사단) 군종실장 등이 한반도 평화대상메달을 받았다. 끝으로 카즈미어 부회장과 이사무엘 목사는 8일 사랑의 교회 예배에도 참석하기도 했다.

오늘의 한미동맹 평화 포럼 창립예배는 너무나 뜻 깊은 출발

우리는 6.25 전쟁이 일어난 6월을 보내면서 생각해 본다. 오늘의 한미동맹 평화 포럼 창립예배는 너무나 뜻 깊은 출발이었고, 무너져 가고 있는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더 한결 강하게 한 기회가 된 것이다. 이날 포럼에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하였고, 이날 이성용 새한일보 대표(한국미디어포럼 회장), 김혜경 (사)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 이사장이 함께 자리를 빛내었다.

▲ 2019년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사)우리민족교류협회(오정현 대표회장)

이번 포럼에 참석한 김혜경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 이사장은 이번 기회로 잊어져가는 한미동맹이 더욱더 강화되어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전개되어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동남아시아 등이 오늘 내리는 단비처럼, 메말라 가는 경제가 다시 회복되는, 다시 살아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우리민족교류협회가 시작하는 한미동맹 평화포럼(KOREAN PENINSULA PEACE FORUM)은 2019 대한민국 평화통일 국민문화제로 다시금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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