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2019 하남시 국민디자인단’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대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정책과정의 전반에 참여해 행정서비스를 개발 및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2019 하남시 국민디자인단’은 지난 4월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 선정에 이어, 6월 특별교부세 지원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에서는‘2019년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대상 현장심사’를 통해 총 18개의 지원 대상 지자체 및 기관을 선정했으며, 하남시는 ‘개발도시형 영구임대아파트 자살예방 모델개발’을 주제로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되어 7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시민의 시급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사를 통한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국민디자인단 특교세 지원으로 향후 워크숍 및 사업진행에 한층 힘을 싣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5월 발대식을 진행한‘하남시 국민디자인단’은 정해진 연간일정에 따라 워크숍 및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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