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양영근)는 지난 12일 신북면 기지1리 틀못이 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조용춘 의장, 윤효준 대한노인회 포천시 지회장,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 위원장, 김명학 노인회 신북면지회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준공 테이프 절단식 등으로 진행됐다.

신북면 틀못이 경로당은 27년 된 건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마을소유의 토지를 포천시에 기부채납하고, 포천시의 사업비 2억 6천만 원을 들여 1층 연면적 122.88㎡의 경로당을 준공했다.

또한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기지1리 주민들이 바라던 경로당을 생겨 감사드린다.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해 화합하고 행복을 나누는 편안한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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