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경기도지사 현장간담회

과천시는 25일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종천 과천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현 시의회의장, 배수문 도의원, 지역 주민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지사 현장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복지 커뮤니티 센터 및 노인 복지관 신설 등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사회’란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과천시는 과천시니어클럽(사무실, 공동작업장), 주간보호시설, 보훈단체사무실 등을 포함하는 사회복지 커뮤니티센터 건립비 지원을 적극 건의하여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건립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약속받았다. 과천시는 노인 및 장애인 관련 시설이 노후화되고 이용 공간들이 수요에 비해 많이 부족해 그간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김종천 시장은 “앞으로 사회복지 커뮤니티 센터가 신축되면 어르신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와 과천시의 한층 더 발전된 사회복지를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간담회후 별도로 수원, 안양, 의왕, 군포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인해 서울 진입부인 사당‧양재로 차량이 집중되고 있어 교통량 증가 및 교통혼잡을 해소하고자 과천 및 안양에서 관악산을 통과하여 서울시와 연결되는 지하터널 신설을 제안 요청하는 교통대책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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