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원자재 수출 규제 조치로 삼성과 하이닉스로서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의 낸드 감산 비상조치 등 향후 화성동탄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합니다.

이낙연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과의 관계악화와 보복조치를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대응조치는 커녕 무사안일과 반일감정만 부추겼습니다.

그 결과가 전례없는 일본의 경제 보복조치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이 풍전등화의 상황인데, 그동안 이낙연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은 대체 무엇을 했단 말입니까!

다행히 황교안 대표께서 일본의 경제보복조치에 대해 나라사랑, 국민사랑하는 마음으로 초당적 방일단 파견을 결정하신 것은 매우 잘 하신 일입니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도 황교안 대표와의 영수회담 및 신속한 특사 파견등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용단을 내려야 할 때입니다.

김형남정책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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