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여주시,1박2일 마을회관 소통투어

여주시가 올해 3월 마을회관에서 1박2일 순회로 마을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온 ‘소통투어’가 지난 7월 10일 산북면 송현리에서 ‘1박2일 마을회관 소통투어 시즌2’에 나섰다. 매주 수요일, 12개 읍면동의 각 마을회관을 돌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마을의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소통투어는 마을주민들에게 열려있는 시정을 알리는데 힘써왔다.

10일 방문한 송현리 마을회관에는 김영림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이 시장을 환대했다. 마을회관에 주민들과 자리를 잡은 이 시장은 “주민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며 대화를 시작했다. 이 시장과 한자리에 한 마을주민들은 건립부지 가림막설치, 제2영동 고속도로 방음벽 개선작업 등과 같은 여러 가지 마을 현안 사안과 시정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주민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마을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면 주민들의 삶이 체감된다. 앞으로의 소통투어에도 많은 분들과 함께 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여주시의 정책방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박2일 마을회관 소통투어 시즌2는 7월 10일 산북면 송현리를 시작으로 12개 읍면동 12개 마을을 매주 수요일 순회하는 3개월간의 대장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 읍면동별 1박2일 마을회관 소통투어 일정

▲7월10일 산북면 ▲7월17일 중앙동 ▲8월7일 점동면 ▲8월14일 능서면 ▲8월21일 북내면 ▲8월28일 여흥동 ▲9월4일 금사면 ▲9월11일 강천면 ▲9월18일 대신면 ▲9월25일 가남읍 ▲10월2일 흥천면 ▲10월9일 오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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