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11일 강남구청에서 광주시-강남구 교류활성화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회의에는 김영식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교류사업 실무자 16명과 강남구 행정국장 및 실무자 13명이 참석해 양 도시의 교류활성화 방안 및 교류사업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강남구는 지난 4월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광주시 토마토 축제 방문, 토마토 직거래 등 교류를 이어 왔으며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양 도시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도시는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남구와 농업·문화·예술·관광·체육·청소년 등 각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양도시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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