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pali National 일간지인 KANPUR에 의하면 최근 네팔 동남부지역의 폭우로 인하여 60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실종, 38명 중상, 1,444명이 구조되었다고 전했다. 전국 주요 하이웨이(highway)들은 산사태로 막혀 있고, 30개주가 심한 수해를 입었으며, 10,385 집들이 파괴되었고, 27,000여명의 구조대원들이 배치되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이에 네팔 동부 이타하리(Itahary)에서 새언약신학교(NNCC)를 설립 운영하고 있는 러브네팔미션(이사장 남대문교회 손윤탁 목사, 총장 권승일 목사)은 이 소식을 접하고 이타하리를 중심한 모랑주(비랏나가르부터 더란까지)에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구호에 나섰다.

인터넷을 비롯한 대부분의 통신수단이 두절된 상태에서 간간히 현지 지도자들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의사소통을 통해 현지 지역지도자들이 모포를 지원해 줄 것을 희망해 왔다고 전해졌다. 현재 밤이 되면 낮아지는 기온 탓에 가장 절실한 것이 모포라고 한다. 러브네팔미션과 NNCC는 우선 모포 500매(한화 500만원 소요)를 급히 지원하기로 하고 모금에 나섰으며, 지속적인 구호사업을 펼치기로 하였다. (우리은행 1005-402-220257 러브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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