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 노로 바이러스 감염예방 수칙 발표!

2017-01-20     이종인 기자

겨울철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증 유행 의심 사례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양주시보건소는 올겨울 노로 바이러스 감염예방 수칙을 발표했다.

노로 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잠복기는 24 ~ 48시간이다.

심한 구역질과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을 동반하고 몸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예방수칙은 ▲외출이나 화장실 사용 후, 음식물 조리 전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 씻는 것을 생활화 하고, ▲굴 등 수산물은 가급적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끊여 마시고, ▲채소나 과일 등은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주방에서 쓰는 조리기구와 조리대 등은 소독제 등으로 주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

▲집단급식소, 식당, 어린이집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은 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고 화장실, 변기, 손잡이 등은 자주 청소하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겨울철에도 절대 안심할 수 없는 노로 바이러스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관리해 건강한 겨울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