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양평군 홍보대사 김경애氏가 대표로 있는 여인극단이 2일 양평고등학교 강당에서 흡연예방을 위한 학생참여 건강체험 Dream 뮤지컬「우린 친구잖아-따로」작품을 공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극단여인극장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15년 경기도교육청이 흡연예방을 위한 학생참여 건강체험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은 1부 뮤지컬과 2부 흡연예방 퀴즈쇼로 구성돼 1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학교폭력과 흡연예방이라는 무겁게 해석될 수 있는 주제를 재치있게 풀어내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경애 여인극단 대표는 “살기 좋은 도시, 양평의 홍보대사라는 점을 늘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며, “양평의 지역 학생들에게 유익한 공연을 보여주게 돼 영광”이라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보여 준 김경애 대표님과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재 배우, 개그맨, MC, 가수 등 총 37명의 홍보대사가 다방면에서 양평의 위상을 대외에 알리고 있다”며, “홍보대사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실감도시 양평’을 대외에 알리고, 이를 통해 군의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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