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 골목상권 육성사업은 타 상권의 모범이 될 만한 도내 우수 골목상권에 대해 환경개선, 공동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 되었다.

이 사업은 도내 골목상권의 공동체별 특성과 장점을 활용하고, 차별화된 성공 모델을 발굴해 공동체 협력과 자생력 강화 기반을 마련는 등 그 성과를 확산하고자 하는되 목적을 두고있다.

도는 올해 사업에 응모한 38개소 골목상권 공동체 가운데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효과성, 공동체 운영현황 등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들 공동체는 골목상권을 하나의 공동체로 조직화해 당면 문제를 스스로 진단·해결하도록 역량 강화를 돕고자 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조직화에 성공해 현재까지 우수하게 사업을 추진 중인 상인회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환경개선 스마트 기반 조성 공동 마케팅 등 공동체별 상황에 맞는 공동체 협력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비를 1곳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 상권별로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상권 특성에 맞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남부권권역: 수원(농수사물유통로상인회, 행궁문화거리상인회, 호매실카페거리상인회), 화성(봉담가구거리상인회, 한절이길골목상권상인회), 부천(송내영화의거리상인회), 안산(와동상인회, 구봉도상가번영회), 안양(안양예술공원상인회, 비산골 음식문화특화거리상인회), 군포(당동로시장상인회, 군포역상가상인회), 김포(고촌상가번영회), 이천(대월상가번영회), 의왕(오전복개천상인회)

북부권역: 유통로상인회, 행궁문화거리상인회, 호매실카페거리상인회), 화성(봉담가구거리상인회, 한절이길골목상권상인회), 부천(송내영화의거리상인회), 안산(와동상인회, 구봉도상가번영회), 안양(안양예술공원상인회, 비산골 음식문화특화거리상인회), 군포(당동로시장상인회, 군포역상가상인회), 김포(고촌상가번영회), 이천(대월상가번영회), 의왕(오전복개천상인회) 등이다.

조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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