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선교회(목사 배성태)20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 소비쿠폰을 기탁했다.

쿠폰은 명선교회가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관내에 있는 소상공인 음식점, 카페 등 총 20여개 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발행했다.

동은 취약계층 1인당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며, 쿠폰은 오는 9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성태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지역사회를 위해 쿠폰을 발행한 명선교회에 감사하다면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마음이 녹아있는 쿠폰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조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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