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2023학년도 1학기 학점은행제 워크숍이 이외승(성산효대학원대학교 HYO복지학과 주임교수) 신안산대 평생교육원 자문교수와 지도교수들의 인솔하에 415,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대부도 해양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는 교수와 학생들의 친목 워크샵을 넘어 통일과 미래시대의 성장하는 사회복지의 꿈과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당사자로서 함께하는 우리라는 공동체적 관점에서 이해와 공감을 더한 행사로 탈북민학생들의 개개인별 학사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측에서 마련한 행사였다.

이 날 행사는  탈북주민 학생과 일반 학생들로 구성, 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학점은행제의 특성상 학습 당사자들이 겪었던 어려웠던 문제점을 토론하고 학점은행제의 효율적 학사관리를 위한 안내와 진로탄력성을 위한 상담으로 1교수 3학생 체제가 되어 진행되었다.  실제로 마지막 학기 과정을 신청한 이○○ 학생은 공부를 하면서도 학사운영관리를 이해하지 못한 불찰로 점수관리가 누락되기도 하였으며, 과목신청 및 행정 서류 신청 방법 등을 몰라 학사관리의 찬스를 놓친 안타까움도 전해들을 수 있었다.

이번 계기로 신안산대 평생교육원 자문교수인 이외승 씨는 학생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교수들의 열정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며, 다문화인들의 관점에서 오는 리스크 뿐만이 아니라 강점들을 공유하여 멘티와 멘토, 탈북민과 일반학생, 학생과 교수가 함께 성장하는, 상호간 멘토링하는 신안산대의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의 전통을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 날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참석자 전원은 이구동성으로 이해와 공감을 위한 소통이 자주 있기를 주문했으며, 상호간의 신뢰와 응원 속에서 학습자들의 개별적 문제를 적극적 공감대로 이끌어 진로탄력성을 마련하는 워크숍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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