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홍기)는 12일 각 단체, 주민들과 관내의 쓰레기 무단투기 거점지역 대청소와 무단투기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쓰레기 무단투기로 쓰레기장이 되어 버린 마을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하고, 다시는 무단투기가 자행되지 않도록 무단투기자들의 경각심을 느끼게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대청소에는 신장동장,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단협의회 등 8개 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100여명이 관내의 무단투기 거점지역 8구역을 선정하여 대청소와 무단투기 근절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에 참여한 회원은 “오늘의 대청소 실시로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고, 무단투기자들이 경각심을 느껴 무단투기가 없는 깨끗한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김홍기 신장동장은 “관내의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거점은 26구역 정도로 현재 마을주민의 자발적인 청소로 취약거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며 향후에 취약거점 발생시 환경과와 협조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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