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위치한 자연나라어린이집 김미송 원장은 늘 엄마의 품같은 따스한 사랑으로 안아주고, 아이의 생각과 표현을 존중해주며, 아이들이 모든 놀이의 주체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전한다. 아이들과 눈높이를 같이하면서 아이들의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교사의 자세를 주문하기도 한다.

자연나라어린이집 경관
자연나라어린이집 경관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자연나라어린이집의 핵심적 비전은 학부모와 예비부모의 교육체제를 도입하여 지역사회와 밀착형으로 교직원들이 함께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130여 명의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아이들이 또래친구를 사랑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힘쓰며, 창의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특히, 보육교사-학부모, 예비부모-전문가가 함께 협력체제 도입으로 감수성을 더하는 애니멀 수업모델을 통해 영유아 감수성 프로그램 및 영유아 발달지연 프로그램으로도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연나라어린이집 김미송원장
자연나라어린이집 김미송원장

 

"부부가 되기 위한 준비교육" 에서부터 태교”,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교육"까지

자연나라어린이집 김미송원장(사회복지학 박사)은 현대사회의 급격한 변화의 다원화 현상으로 과거의 단순했던 가족구조는 해체되었으며 부모-자녀 관계 역시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하였다.

아직 부모가 되지 않은 청소년, 미혼남녀,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결혼 전에 "부부가 되기 위한 준비교육" 임신 중에 "태교" 출산 후에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영유아의 심리 및 발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부모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심성을 갖추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김미송 박사는 강조한다. 특히 이러함은 필수항목으로 자식을 위해서 미래에 밝아오는 세상을 위해서 미리미리 준비해야 하는 우리의 과제임을 강조하는 김원장은 오늘도 태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물을 활용한 애니멀 수업모델의 감수성교육 모델

동물을 활용한 애니멀 수업모델은 영유아들의 감수성 모델뿐만 아니라 발달지연 실험적 연구모델로도 훌륭하게 적용해 볼만한 프로그램으로 연구를 착수했다고 전했다. 특히 영유아들의 감수성을 길러내는 효과성에 이어 영유아의 발달지연 프로그램으로도 효과적 수업모델임을 전하고 있다, 영유아들이 동물과 상호작용하고 동물을 통해 학습하며, 동물과의 관계를 통해 다양한 사회성, 감수성, 윤리성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영유아시기부터 동물과 상호작용하고 돌봄을 제공하는 체험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며, 감성과 상상력을 두어 영유아 때부터 자기 표현력과 탐구적인 학습을 경험하게 하여 사고와 감정적인 지능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프로그램 개발에 뜻깊은 의의를 전했다.

 

돌봄을 더한 영유아 발달지연 프로그램에서 강조하고 있는 점은

또한, 김 원장은 30여 년을 영유아들의 자람과 시대의 변화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린이집이라는 시설을 운영해 오면서 과거에 비해 현재는 많은 변화와 함께 우리 영유아들의 자람의 과정 역시 시대의 흐름을 안고 해가 갈수록 문제들이 더해 가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 저 출산 1위라는 불명애를 겪고 있지만 저출산이라는 위기보다 더 심각한 것은 이미 태어난 아이들의 자람과 태어날 아이들에 대한 대책이나 문제해결의 요구는 해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는 현실이 현장에 있는 원장으로서 힘든 과정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이유로 자연나라어린이집 교사들과 학부모, 전문가들이 협력체제로 도입한 애니멀 수업모델은 영유아 발달지연 프로그램의 확장성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었다고 기쁨을 전하고 있다.

특히, 독특한 발달 수준과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는 유아는 더 개인화된 접근을 강조하며 유아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별화된 학습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으며, 특히 더 개인화된 접근을 요구하는 영유아는 다중감각 체험을 통해 다양한 감각적 경험의 발달을 촉진하게 되는데, 이러함은 시각, 청각, 촉각, 운동 등 다양한 감각 경험을 제공하여 유아의 모든 감각 체계를 발달시킬 수 있다고 했다.

발달지연을 겪는 유아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유아의 의사소통 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포함해야 하며, 이는 청각적, 시각적, 체촉적, 언어적 의사소통 방법을 활용하여 유아와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한다. 예방적 접근으로 발달지연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춤으로써 조기 발견과 조기 개입을 통해 유아의 발달을 지원하고, 발달지연이 심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들 간의 정기적인 개발 평가와 상담, 교육 자료 제공 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영유아의 발달은 가족의 지원과 참여가 중요하기 때문에 가족을 위한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이 유아의 발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김 원장은 강조를 하고 있다.

해마다 영유아 발달지연의 영유아 수가 늘어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김 원장은 현장에서 한해 한해를 보내면서 왜 해마다 영유아 발달지연의 해당하는 영유아 수가 늘어나는지에 대한 고민을 전한다. 현실은 발달지연을 겪고 있는 영유아들의 부모가 가장 힘들게 영유아들을 케어하고 있지만, 그 다음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과 함께 전문가들의 조언을 빨리 받아들여 받아들이지 못해 중요한 시기를 놓치는 부모들도 많다고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어차피 인구절벽을 겪을 바에는 현재의 영유아들의 자람을 더 신경 쓰고 양질의 영유아 양육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고민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한다.

자연나라어린이집 교사-학부모, 예비부모ㄱ-전문가들이 함께한 영유아 발달지연 프로그램개발 회의
자연나라어린이집 교사-학부모, 예비부모ㄱ-전문가들이 함께한 영유아 발달지연 프로그램개발 회의

영유아 발달지연 프로그램의 확장을 위한 제안은

영유아들의 감수성 교육 및 발달지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영유아 발달지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과 정보 세션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부모, 교사, 의료진 등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고 있다.

 동물을 이용한 애니멀 수업
 동물을 이용한 애니멀 수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프로그램의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학교, 언어치료센터, 작업치료센터, 병원 등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종합적인 발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또한, 발달지연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품질 향상을 통해 프로그램의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여 지속적이고도 효과적 프로그램 개발에 따른 시연에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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