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환경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1일부터 25일까지 ‘에코부코(eco booko) 페스티벌을 연다.

재단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의 실천 강령을 제시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등 환경과 사람의 공존을 위한 지속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에코부코’는 친환경을 의미하는‘ECO'와 도서관의 책‘BOOK’에 라임을 맞춰 만든 조어다.

이번‘에코부코(eco booko) 페스티벌’은 환경 걸개그림 & 미션과 가상 수족관 증강현실 체험, 움직이는 기계인형 오토마타 만들기 등 보고 듣고 만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초등학생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는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의 작가 박경화와 함께 즐거운 책놀이를 통한 환경의 소중함을 이야기 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전 방법을 탐구해보고, 친환경적 가치관 확립의 초석을 마련하여 즐겁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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