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학교급식 수산물 센타 사진

김포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이 다시 한 번 안전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김포시와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지난 4월 26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공동구매 수산물 공급업체(낙지, 가자미 등 수산물 15품목)를 대상으로 중금속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산물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2일 김포시가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납, 수은, 카드뮴 포함여부를 검사했는데 15가지 품목 모두 기준치 이하로 적합판정을 받았다.

김포시 학교급식은 올 상반기 경기도 시·군 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한 수산물분야 방사능검사에서도 모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은 바 있어 김포시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된 셈이다.

현재 김포시 학교급식으로 이용되는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는 시가 3개소를 엄격히 선별‧추천해 관내 90%(69개교·원)이상의 학교가 이용중이다.

김포시 황창하 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에 대하여 안전성검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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