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선자위원장 호소 사진
▲ 김선홍회장 기자회견문 낭독

22주년 환경의날의 맞이하여 글로벌에코넷 (상임회장 김선홍), 인천환경운동연합 서구지회(지회장 이보영)와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환경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장선자)는 6월6일(화) 오전 11시 서구 공촌동 공촌천 상류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기자회견에서 사월마을 환경비상대책위원회 장선자 위원장은 여러분 우리 ‘말’ 좀 들어보세요 ‘왕길동 쇳가루마을 주민들 지금 죽어 가고있어요’ 어제도 어르신 한분께서 ‘암’ 으로 운명하셨다고 울먹이면서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우리는 죽어가고 있다.

‘수도권매립지 테마파크 필요없다’,‘돈 보다 생명’,‘이익보다 건강’ 이다. '수도권매립지 종료하라' 고 호소하였다.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주민고통은 1992년 2월 10일부터 마을과 1㎞ 지점에 세계 최대 수도권쓰레기매립지가 수도권지역 폐기물을 최초 반입을 시작하면서 미세먼지, 분진,악취,침출수로 인하여 1차적 환경오염이 시작되었고 수도권매립지 수송도로 주변으로는 폐기물처리업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들로 인해 약1,500만톤의 건설폐기물 불법매립으로 순환골재가 병풍 산처럼 쌓여져 있다.

지금 현재도 대형건설폐기물장이 24시간 가동되고있고 마을 인근으로 재활용업체들이 수십곳 생기면서 주민들에게 원인모를 병이 발생되었고 도로, 주택가, 채소 등에 자석을 갖다가 대면 지금도 쇳가루가 뭉텅뭉텅 붙는 일명 ‘쇳가루 마을’ 로 불려지고 있다.

사월마을주민들은 “올해도 벌써부터 폭염인데 매립지,건설폐기물장,공장 등의 미세먼지 분진, 쇳가루, 악취 때문에 창문이나 장독뚜껑을 열수도없고 밖에다 빨래도 널수 없다” 며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격고 있다고 말했다.

장선자 위원장은 "사월마을 34명 주민들 자비로 모발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26명은 중금속오염도 수치가 140%에 이르고 있고, 주민 대다수가 국가에집중 보호를 받아야할 노인, 여성이기에 국가가 나서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주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리고 지난 1년동안 주민들의 투쟁의 결과로 환경부의 주민건강영향 조사 청원은 1차 준비조사가 있었지만 그것또한 불투명하고 시간만 지나가니 너무 답답함을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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