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5일 포천시보건소에서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들을 모시고 당뇨, 고혈압 교실을 운영하였다.

 

어르신들은 만성질환(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에 노출될 수 있는 요인들이 많기에 의료기관 방문을 최소화하고, 자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이번 교실 운영의 취지다.

 

이번 당뇨, 고혈압 교실에서는 건강검진(당뇨, 고혈압, 빈혈, 고지혈증검사 등), 만성질환에 따른 구강, 운동교육, 체내 염분 측정 및 저염식이 교육과 체험으로 구성되어 추후 자기건강관리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였다.

 

신읍동 “김** 어르신은 “운동하라는 말은 항상 들었지만 실천으로 옮긴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운동방법 학습 및 처음 접한 염분검사도 해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면서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이번 당뇨, 고혈압 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여 100세까지 건강한 인생을 누리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많은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보건소 건강사업과 건강증진실(☎031-538-366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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