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은 역대 7월 최고 일강수량을 기록해 도심지역에는 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산림 내에 설치돼 있는 사방댐 등 예방시설로 산림휴양시설 및 하류 농경지 등의 폭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중부지방산림청 및 각 국유림관리소는 신속하게 집중호우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을 활용해 점검한다. 산림피해 발생지역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을 투입해 긴급 복구할 예정이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경우, 관할 시·군 또는 국유림관리소에 신고해주시길 바라며,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기상특보 및 산사태예보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